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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한류 확산, 에티오피아에서 팔레스타인까지
  • 양인현
  • 등록 2013-11-15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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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ee Colors of Korea' 방송 기념 이벤트 심사 결과 발표

 한류의 매력이 아프리카 오지 에티오피아와 중동의 분쟁지 팔레스타인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이형호)과 KBS WORLD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 ‘Three Colors of Korea' 방송 기념으로 진행한 사진, 비디오 이벤트의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100여 개국에서 총 2,306건의 작품(중복 제외 사진 1,872건, 비디오 434건)이 접수돼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참여국은 한류의 진원지인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 분포를 보였다.
 
특히 모리셔스, 트리니다드토바고 등의 섬나라와 러시아의 소수민족 타타르족(Tatar)과 라오스의 소수민족 몽족(Hmo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작은 이벤트임에도 100여 개 국가에서 참여한 것은 이제 한류가 어느 특정 지역을 넘어선 전 세계적인 현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서 한국을 나타내는 장소나 물건을 찾아내 자신의 모습을 함께 찍은 사진을 공모한 ‘내 주변의 한국(Korea & Me)’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리야 메코넨(Liya Mekonnen)이 1등을 차지했다.
▲ ‘내 주변의 한국(Korea & Me)’에서 1등상을 수상한 에티오피아의 리야 메코넨의 작품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에티오피아 소녀가 두 나라 국기와 꽃, 정성스레 만든 한류 관련 자료들을 진열하고 미소 지으며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 수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출품작들의 내용도 KBS WORLD의 여느 한류 관련 행사보다 다양하고 그 수준이 높았다. 케이팝(K-pop) 부르기, 댄스, 한국어 배우기와 말하기, 한식 먹기와 만들기, 한복 입기, 한국 제품 구입하고 사용하기, 한국 관광 등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훨씬 심화된 지식과 선호도를 보였고, 그것들을 평균 4분이 넘는 비디오에 담아내는 열정을 발휘하였다.
 
   1등 당선자 3명은 12월 29일 ~ 1월 1일(3박 4일) 사이 한국으로 초청되어 KBS 견학과 가요대상(혹은 연기대상) 참관, 다양한 한류 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얻는다. 1, 2, 3등 당선자 명단은 KBS WORLD와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당선작들은 저작권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해외문화홍보원 특별사이트에 올려 누구라도 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문화홍보원과 KBS WORLD가 공동으로 제작한 ‘Three Colors of Korea’는 그동안 국내외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왔다. 회당 평균 2만 건이 넘는 유튜브 조회 수를 비롯해, 방송과 이벤트를 포함해 총 367,911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번 주 8회를 마지막으로 1차 방송이 완료되며, 11월 20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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