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원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인 원곡 사물놀이단(단장 이달우, 강사 정덕근)에서는 정월대보름맞이 길놀이행사를 원곡면 일원에서 가졌다.이 행사는 원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사물놀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올 한 해동안 원곡면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길놀이 행사는 원곡면사무소, 파출소, 농협, 면소재지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그 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원곡면의 발전과 안녕, AI조류독감이 빠른 시일 내 퇴치되기를 바라는 등의 고사를 면사무소에서 지냈다.
우리의 선조들은 달이 초승달에서 차차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였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 달이 가득 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여기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행사를 주최한 이달우 원곡면 사물놀이 단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운 작은 재능을 단원만 누리는 것을 넘어 원곡면 전체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던 중 정덕근 강사의 제안으로 정월대보름맞이 길놀이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우리의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원곡면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훌륭한 공연을 해 준 사물놀이단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원대로 올 한해 원곡면에는 즐겁고 기쁜 일들만 있을 것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 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