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령사회 대비 종합적 여성노인정책방안 발표
  • 뉴스21
  • 등록 2002-11-25 00:00:00

기사수정
  • 여성부 주관·한국여성개발원 주최
여성부(장관: 한명숙)는 지난 15일 한국여성개발원(14:00~17:30)에서 『고령화사회 대비 여성노인정책 수립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02년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인구(65세이상)는 약 377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경에는 14.4%에 달하여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진입할 것으로 추계된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의 61.8%가 여성노인으로 노인문제는 곧바로 여성문제라는 인식이 대두하고 있다. 또한 노후준비 등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취약, 특히 여성노인의 빈곤·학대문제 발생 가능성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2002년 현재 노년부양비는 11.1로 생산가능인구 9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지만 2019년에는 동비가 20.2로 늘어나 5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증가속도는 세계에서 유례 없이 빠른 것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가 시급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에서「고령사회 대비 여성노인정책(시안)」을 발표한 박영란 연구위원은 성인지적 관점의 5대 지표(여성노인의 자립·참여·보호·자아실현·존엄)를 여성노인정책의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전략으로는 기존 노인정책에 양성평등관점을 통합하는 주류화전략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여성노인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는 국민연금의 여성 수급권 향상 등을 통한 여성노인의 노후 소득보장 개선,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건강하지 못한 (남성노인보다 약 15% 더 유병율이 높음) 여성노인을 위한 통합적 건강증진 대책 수립, 젊은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여성노인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및 평생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 60세 이상 여성들의 국민연금 가입율은 1.7%(2000)
전체 여성의 국민연금 가입율은 27.7%(2000)
특히 박 연구위원은 고령사회의 노인문제 뿐만 아니라 부양문제도 여성문제라고 보고, 노인부양가족들을 위한 가족간호제도의 활성화 등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내년부터 시행될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03∼2007)을 통해 여성노인들의 사회참여욕구 및 삶의 현실이 반영된 정책이 앞당겨 실행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고령사회에서 남성과 여성이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가족, 지역사회, 정부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한 사회적 노인부양의 모델을 개발하고 정책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