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고생 10명중 8명 "자원봉사 후 사회복지 관심"
  • 김광수
  • 등록 2004-11-03 03:36:00

기사수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지난 8월 '청소년 사회봉사 체험캠프'에 참가했던 전국 중고생 130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실태'를 발표했다.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8.6%(687명)가 '없다'고 답했으며, 38.9%(456명)만이 1개월 평균 3.7시간 정도 자원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 고 답했다. '자원봉사 후 기분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집단 456명중 337명(73.9%)이 '자원봉사 활동은 좋은 일이며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한 반면, 자원봉사 경험이 없는 집단 687명중 445명(64.7%)이 '긍정적으로' 답해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더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사회봉사 체험캠프' 참여 후 달라진 것을 묻는 질문에 78.6%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활동과 실천으로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라고 답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활동과 사고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로 '학교에서 자원 봉사를 하라고 해서'가 425명(36.1%)으로 가장 많았으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와 '좋은 일이나 착한 일을 하면 기분이 뿌듯해지므로'라는 대답이 총 50.4%로 긍정적인 목적과 내부적인 동기 유발에 의해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누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을 비롯한 국민 모두'라고 대답한 학생이 731명(62.5%)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나 보건복지부 등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가 322명(27.5%)으로 개인적인 실천과 함께 정책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하고 있는 모금운동에 성금을 낸다'가 69.5%로 가장 많았다. 한번에 기부하는 금액은 평균 4295원으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은 4870원(2004. 5 조사결과)이고, 중학생 4729원, 고등학생 3465원 등 고학년일수록 기부금이 줄고 있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저생계비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10명 중 6명이 "알고 있다"라고 답했으나 실제 기초생활수급자가 몇 명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는 31.2%만이 정답을 맞추었으며, '1300만명', '1만3000명'이라고 대답한 학생들도 27.7%나 되어 복지에 대한 정보나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경 사무총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게 하고, 사회복지나 나눔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등 교육효과가 많은 만큼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