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산업 연도별 수출입현황(자료원:항공우주산업통계, 2013)방위사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5월 28일 서울 제이더블유(JW)매리어트호텔에서 중소기업과 미국 록히드마틴사 간의 절충교역 수출장터를 개최한다.
절충교역이란 해외로부터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 교역 형태이다. 우리 군은 록히드마틴과 차기전투기 에프(F)-35에이(A) 납품계약을 체결하면서 2억 달러 규모의 절충교역 의무를 중소기업 제품 구매로 이행해야 함을 명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규모는 연간 42억 달러로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하다. 가장 앞서 있는 미국 등 서구 선진 5개국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도 해외(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국가브랜드 제고, 장기간 안정적 수익 창출, 높은 생산유발계수 등 산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정보통신(IT) 등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항공산업에서는 세계 수준에 뒤처져 있고 최근 신흥국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바,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정부는 이번 절충교역 수출장터를 통해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수요를 우리 항공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및 경쟁력 제고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오늘 상담회에는 사전에 선정된 중소기업 36개사가 참가하며 록히드마틴의 구매 의사결정자가 참가해 구매를 위한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업체별로 전담 상담사를 지정하여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