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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의 이유 있는 변신!’
  • 윤영천
  • 등록 2015-06-15 16: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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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기후에 적합한 동계 및 하계전투복 품질개선


국방부는 정부투자연구개발로‘16년 12월까지 20개월 동안 3.8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국방부 주도하에‘동계 및 하계전투복 품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쟁계약 품목을 정부 R&D예산을 투입하여 국방부 주도로 품질개선을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현행 사계절전투복은 기존 얼룩무늬 전투복에는 없었던 항균 및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성 등 다양한 기능과 한반도 지형에 맞는 디지털 위장 무늬, 인체 공학적 패턴 등을 적용하여 사계절 단일 전투복으로‘11년에 개발 및 보급되었다.


그러나, 한반도 기후변화로 여름철 착용에 어려움이 있어‘13년에 하계 복장착용 여건 개선을 위해 하계전투복을 개발 및 보급하였으나 신축성 등 기능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야전에서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방부는 장병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점차 아열대성으로 변화해 가는 한반도 기후여건 등을 고려하여 ① 한반도 기후환경에 맞도록 사계절 전투복(하계전투복 추가 지급)에서 동계전투복과 하계전투복으로 구분토록 운용개념을 재정립하고 ② 변경된 운용개념에 따라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전투복으로 품질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반도 기후환경에 맞는 전투복 운용개념 재정립


현행 디지털무늬 전투복은 최초 사계절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하계전투복 추가 운용으로 실제 운용개념과 개발 시 운영개념이 불일치하게 되었고, 단일 전투복으로는 점차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되는 한반도 기후 환경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사계절 단일전투복에서 동계 및 하계 전투복으로 분리 운용토록 전투복 운용개념을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군 요구성능인 중량이나 내구성 등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되 장병들의 활동성과 착용감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들을 향상시켜 동계전투복은 내구성이 강하고 착용감이 향상되게 하고, 하계전투복은 시원하고 쾌적하게 계절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투복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 향상


현행 사계절전투복은 원단이 뻣뻣해지고 통기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는 원단에 기능성 원료로 후가공 처리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기능을 충족시켰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새롭게 품질개선되는 동계 및 하계전투복은 원사 자체에 다양한 기능(항균, 흡한속건성 등)이 포함되어 있는 기능성 원사를 이용하여 원단을 제작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하계전투복은 기존 전투복 소재 적용으로 부족했던 기능성을 추가하게 됨으로써 쾌적하고 착용감이 뛰어난 전투복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특히, 기능성 부여 시 신축성과 유연성을 향상시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개선시키고 적외선 반사율(IR기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장병 생존성 향상 및 전투임무수행능력 향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국방부는 ’15. 6월까지 개발주관기관을 선정하고 동계전투복은‘16년 4월까지, 하계전투복은 ’16년 12월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된 후에는 조달 소요기간을 고려하여 동계 전투복은‘16. 9월부터, 하계 전투복은 ’17. 6월부터 입소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새로 개선된 하계 전투복은 장병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17년부터 현행 1인 1착에서 1인 2착으로 보급기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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