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노미네이션은 최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총재가 필요성을 언급해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모든 지폐나 동전에 대해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리디노미네이션은 인플레이션, 경제규모 확대 등으로 거래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 숫자의 자릿수가 늘어나면서 계산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다.
리디노미네이션이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화폐 단위를 낮추게 되면 사회에 일어나는 혼동으로 인해 5만원권을 도입해 수표의 사용을 줄이게 된 것도 하나의 예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비자금 조성의 편의성을 제공해 지하경제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