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자살률 2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
  • 곽상원
  • 등록 2015-09-25 08:40:19

기사수정
  • 10만명당 23.8명…세종시 제외한 16개 시·도중 가장 낮아

주지역 자살률이 2년 연속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수는 평균 27.3명인 반면, 광주지역은 23.8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여건이 달라 16개 시도와는 별도 취급


이 같은 결과는 정신보건시범사업을 통해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센터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정신보건체계를 확고하게 갖추고 상호 연계 속에 활발하게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광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는 24시간 자살위기 상담과 함께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자살예방센터(1577-0199), 소방(119), 경찰(112) 등 3자 통화시스템 도입과 현장 동시출동·개입 등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등 확고한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위기상담전화 7742건, 현장출동 189건, 연계건수 160건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위기상담 건수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내 자살예방센터 운영 전인 2012년 하루 평균 0.3건에서 지난해에는 20건으로 무려 20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1만여명에 이르는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해 자살 위기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살위기상황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살예방전문가 350여명을 양성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밖에도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만 자살위기 학생 100여명을 집중 관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자살 재시도 확산방지를 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19개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관리사업 및 자살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력 속에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부검을 실시하고, 언론자살예방, 노인자살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5개 구별 자살사망률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빛고을 생명지구대를 운영하고 있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은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스스로 생명을 끊은 일이 없도록 ‘모두가 더불어 사는 광주,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것이 민선 6기 광주시정의 최종 목표이다.”면서 “앞으로도 자살예방 사업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