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비밀벙커가 40여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1일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벙커의 역사와 앞으로의 활용계획을 밝히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 진행중 7~8m 아래 의문의 지하벙커를 발견했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20여평 규모의 공간이 나타나고, 안에는 화장실은 물론, 쇼파와 샤워장도 갖춰져 있다.
1970년도에 만들어졌고, 대통령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10일부터 내달1일까지 선착순 예약제를 통해 시민들이 벙커 내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