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체국을 털려는 목적으로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업주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후 권총을 탈취한 홍모(29)씨를 검거했다.
홍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경 부산진구의 한 실내 사격장에서 권총 1정과 실탄 19발을 강탈해 도주했다.
이후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기장군 청강사거리에서 범행 4시간만에 검거됐다.
검거당시 홍씨는 '자금난에 시달려 자살을 위해 권총을 훔치게됐다.'고 자백했지만, 이 후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체국을 털려고 훔쳤다.'라며 번복했다.
홍씨는 5일 오전 10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호송출장소에 도착했다.
부산경찰서는 홍씨에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화약류 단속법 위반 등의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