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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앞둔 광산구 나눔 온기 ‘후끈’
  • 장병기
  • 등록 2015-11-18 2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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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컴퓨터·교복 구입 성금 등 다양한 정성 답지

본격적인 겨울 진입을 앞두고 광산구 곳곳에서 나눔 온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나눔 물품도 연탄과 쌀이 주를 이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지역 사회가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산미회(회장 용영준)는 17일 오전 도산동 6세대에 연탄 3,000 장을 배달했다. 산미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유관기관장 협의회. 이날 배달은 용영준 한국광기술원 본부장, 김동근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 박영진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주완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가해 연탄을 직접 집까지 배달했다.


창평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연호)도 따뜻한 사랑을 연탄에 담아 전달했다. 창평고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신흥동과 신가동 10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3,000장을 나눴다.


연탄은 총동문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것. 동문회원과 가족 50여 명은 이날 지형적 사정상 배달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창고에 쌓는 ‘노력봉사’도 마다하지 않았다.


광주 대표 외식기업 ‘황솔천’(대표 황의남)은 17일 올해 들어 8번째 어르신 점심 대접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네 번째 화요일에 홀로 사시거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여 명을 황솔천 수완점으로 모셔 점심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 200세대에 반찬을 제공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한 밥상’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날 현재 황솔천 수완점은 119회에 걸쳐 2만3,800세대에 행복한 밥상을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우산동 중흥S클래스 Y-mart’(대표 김성진)는 찹쌀 30포대(10kg)를 지난 16일 광산구에 전했다. 찹쌀은 답지한 개업 축하금으로 마련한 것.


김성진 대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나눔도 눈에 띈다. 부동산과 주택 임대업을 하는 (유)가람(대표 최세연)은 16일 수완지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컴퓨터를 각 1대씩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복 10벌에 해당하는 구입비도 함께 기탁했다.


같은 날 하남동, 첨단1·2동, 수완동에 있는 노블치과 4곳도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곳곳에서 이웃을 살피는 눈과 손길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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