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여성 직장인 2명 중 1명은 직장생활 중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여성 직장인 71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성추행을 포함한 성희롱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51.4%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당한 성희롱은 ‘몸매 등 외모 관련 발언’(63%, 복수응답)이었다. 계속해서 ‘듣기 불편한 음담패설’(51.8%), ‘과도한 신체접촉’(37.8%), ‘술 시중 강요’(25.5%), ‘성적 사생활 질문이나 소문’(24.9%), ‘노골적 시선 보냄’(21.6%) 등이 있었다.
유형별로 묶어보면 음란한 농담 등 ‘언어적 행위’(78.6%)가 가장 많았고, 이어 신체적 접촉 등 ‘육체적 행위’는 17%, 외설적 사진을 보여주거나 노출시키는 등의 ‘시각적 행위’는 4.4%였다.
성희롱을 당한 장소는 ‘회식 등 술자리’(57%, 복수응답), ‘오픈된 사무실’(53.7%), ‘휴게실, 회의실 등 사내 밀폐공간’(18.9%), ‘출장 등 외부 업무장소’(13.4%) 등을 꼽았다.
성희롱 가해자는 ‘상사’(73.7%, 복수응답)와 ‘CEO 등 임원’(30.4%)이 주를 이루었다.
이 때, 17.3%는 요구에 불응할 경우 평가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성희롱을 당한 순간에는 ‘표정 변화 등 소극적으로 불쾌감을 표현했다’(43%, 복수응답), ‘농담 등 불쾌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35.3%), ‘모른 척 했다’(29.3%)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또, 이후에도 56.4%가 성희롱 당한 사실을 그냥 묻어두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어차피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64.1%, 복수응답), ‘오히려 이상한 취급을 받을 것 같아서’(39.3%), ‘당사자와 껄끄러운 관계를 원하지 않아서’(38.3%), ‘성희롱인지 아닌지 애매해서’(30.6%), ‘증거불충분 등 증명이 어려워서’(25.2%) 등을 들었다.
주변에 알리는 등 대응을 하더라도 가해자가 처벌을 당한 경우는 5.7%에 불과했다.
직장생활 중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인해 91.2%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었다. 그 영향으로는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하게 됐다’(60.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울감 등 부정적 기분상태가 지속됐다’(49.8%), ‘애사심이 낮아졌다’(48.9%), ‘일에 대한 집중력이 감소했다’(27.6%), ‘사내 대인관계에서 위축되었다’(23.4%) 등을 선택했다.
실제로 22.5%는 성희롱을 당한 후 퇴사까지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6.3%)이 ‘가해자 처벌 강화’를 꼽았다. 이밖에 ‘사업주 의무 불이행 시 처벌 강화’(16.8%), ‘예방교육 및 제도 마련’(14.4%), ‘신고, 상담 전담기관 확충’(9.4%)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