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회령시, 겨울철 땔감 부족 해소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 추진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가 겨울철 땔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섯 집당 한 집 돕기’ 운동을 시작했다.시당과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당장 땔감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방안을 내놓았다.북부 고산지대 일부 주민들은 배고픔과 추위 속에서 하루 1시간만 불을 때며 생활하고 있다.조사 결과, 다섯 집 중 한 집은...
속초시, 공동주택 기반 고독사 예방·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총력
속초시는 2월 10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장동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강원도회 속초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중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은 1인 가구 증가...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취업 성공을 다짐하다가도, 한 살 많아진 나이가 취업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자신이 신입사원으로 취업하기 적절한 연령을 넘겼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신입 구직자 87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나이가 신입 취업 적정연령을 넘겼다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7.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연령에 따라 살펴보면, ‘33세 이상’이 86%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29세’(82.2%), ‘30세’(81.8%), ‘31세’(81%), ‘28세’(79.4%), ‘32세’(75%)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33세 이상’(87.5%)에서 취업 적정연령을 넘겼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29세’(96.6%)의 응답률이 가장 높아 차이를 보였다.
적정연령을 넘길 만큼 취업이 늦어진 이유로는 ‘취업난으로 구직기간이 길어져서’(41.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스펙부족으로 계속 떨어져서’(31.2%), ‘취업준비를 늦게 시작해서’(27.9%), ‘취업 진로를 바꿔서’(26%), ‘이전에 취업 후 조기퇴사 경험이 있어서’(19.2%), ‘스펙준비에 시간을 투자해서’(14.4%), ‘경제난으로 잦은 휴학 등 졸업이 늦어져서’(12.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중 80.7%는 자신의 나이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87.9%는 취업목표에 변화를 주고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계약조건 등 눈높이 낮춤’(61.4%, 복수응답), ‘자격조건 적은 직무로 직종 변경’(39.1%), ‘전문성 낮은 직무로 직종 변경’(34.8%), ‘채용 수요 많은 직무로 직종 변경’(30.7%)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경험은 얼마나 될까?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729명)의 절반 이상(54.9%)이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받은 질문으로는 ‘취업 공백기 동안의 경험’(57.3%,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취업을 여태까지 못한 이유’(51.8%)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선배직원보다 많은 나이에 대한 우려’(35.5%), ‘이전에 합격 또는 입사한 기업 여부’(21%), ‘늦은 취업에도 낮은 연봉에 대한 우려’(19.8%), ‘졸업을 늦게 한 이유’(17.8%) 등의 질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75.3%가 불쾌하거나 황당했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을 채용한 기업 10곳 중 4곳(38.6%)이 내부적으로 나이 상한선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제 채용 평가에서 나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근본적으로 기업들이 실력이 아닌 나이로 평가하는 것을 지양해야겠지만, 구직자들도 무분별한 스펙 쌓기로 구직기간을 늘리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점검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