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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해 실국벌 업무보고 돌입
  • 장병기
  • 등록 2016-01-05 2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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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실, 취업자 수 1만 명․청년 취업자 3천 명 증가․고용률 68% 달성
  • 경제과학국, 석유화학․철강․조선 경쟁력 강화…에너지․드론산업 중점 추진

전라남도는 5일 일자리정책실과 경제과학국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업무보고는 22일까지 9일간 이낙연 도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의 보고에 이어 외부 전문가의 정책 제안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정책실은 올해 취업자 수 1만 명 증가, 청년 취업자 3천 명 증가, 고용률 68% 달성을 목표로 기업 유치 및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기업 유치 275개사, 투자 실현 150개사 목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국내외 잠재 투자기업 2천 500여곳과 투자교섭, 국내 기업설명활동(IR) 100회, 해외 IR 8회 등을 실시한다.


특히 에너지밸리에 60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본집약적인 전기차(EV), 고압직류(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업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목포 대양, 나주 혁신, 강진 환경, 장흥 바이오식품, 영광 대마 등 분양률이 저조한 5개 산단을 대상으로 입주 업종 확대, 필요 시 일반산단 전환, 입지 보조금 4억 원 한도 지원 등 기업 유치 특별대책을 추진해 투자협약기업 80개사를 우선 입주시킬 계획이다.


일자리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용전문관을 채용, ‘지역고용혁신추진단’을 올 상반기에 신설할 예정이다. 졸업 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취업 지원 시책을 재학생 단계에서부터 서비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6개 대학에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과정’을 도입해 패밀리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중심 취업교육을 시키고 해당 기업이 우선 채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목포대에 설치했던 ‘대학창조일자리센터’도 1개소를 추가 설립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선취업 후진학’ 과정도 확대한다.


청년인턴사업은 정규직 채용 촉진 목표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규직 전환 이후 고용의 지속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청년 취업자 600명에게 취업 장려금, 고용유지 및 장기근속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창업분야는 청년층의 아이디어와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활용해 창업을 유도하고 일정 기간 자회사로 사후관리함으로써 체계적 창업과 보육이 이뤄지도록 ‘청년창업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경제과학국은 활기 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목표로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화학소재, 고기능성 금속소재 등으로 고도화, 고부가가치화, 다각화를 추진한다.


전남을 생물의약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국가 백신산업 집적지’로 조성하고,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규제 프리존과 연계한 무인기(드론)산업 등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탄소 제로 에너지 자립섬’ 50개 조성과 에너지 관련기업 700개 유치,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확대하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부품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산업단지 에너지 절감 및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400개와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육성에 앞장서고, 9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은 노사 간 상생과 화합 문화 조성에도 힘써 기업하기 좋은 지역 이미지를 정착할 계획이다.


3대 창조경제센터가 중소기업 창업과 판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지역경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고, 체계적인 R&D 관리 및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 진흥기반을 확대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FTA 대응 전략 차원에서 농수산 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면서 차이나 리스크 및 일본 엔저에 대비한 수출시장 다변화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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