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이하 태안환경보건센터)가 지난 1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 ISEE)에 참석해 기름유출사고 건강영향조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국제환경역학회는 세계 60여개 회원국에서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이전과 새로운 위험 : 환경역학에 대한 도전(Old and new risks : challenges for environmental epidemilogy)’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태안환경보건센터는 국제환경역학회에서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주민 건강에 대한 4건의 주제를 발표하고 유류사고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걸프만 유류사고 관련 미국 국립환경보건원(NIEHS) 및 미국 툴레인 보건대학원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장기 건강영향 연구방법 및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군은 이번 국제환경역학회에서 해외 선진 연구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류오염 건강영향연구 결과의 공신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선진국의 재난 극복사례 등을 통해 태안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