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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이용한 전시회 감상
  • 뉴스21
  • 등록 2003-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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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들 설연휴에도 개관
설을 이용한 문화산책을 해 보면 어떨까... 일부 미술관은 설날 연휴에도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미술관이 한복 착용자에게 무료 입장의 혜택을 주는 등 미술관들은 각종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볼만한 수도권 소재 미술관을 소개한다.▲사유와 감성의 시대전 = 국립현대미술관, 2월 2일까지. 1970년대 중반에서 80년대 중반까지 전개됐던 다양한 실험적 양상을 모노크롬 중심으로 전시. 참여작가는45명, 출품작 140여점.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 2188-6000.
▲근대미술의 산책전 = 덕수궁미술관, 5월 11일까지. 1900-60년대 회화를 시기별로 조망.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대회화 124점 출품.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 779-5310.
▲한국현대조각전 =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월 9일까지. 김종영에서유재흥까지 현대조각사를 빛낸 34명의 작품 54점 소개. 1960년대 이후 한국조각의흐름을 여덟 가지 양식으로 나눠 전시. ☎ 580-1517~8.
▲팝아트전 =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월 9일까지. 앤디 워홀, 제임스로젠퀴스트, 짐 다인 등 1960년대 이후 미국 팝아트 미술을 주름잡은 주요 작가 12명의 작품 52점 출품. ☎ 580-1510~9.
▲밀레의 여정전 = 서울시립미술관, 3월 30일까지. 19세기의 대표적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전. 대표작 ′라 샤리테′(동정심) 등 모두 150여점 출품. 반 고흐등 밀레와 관계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 ☎ 2124-8991.
▲로댕 작품전 =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월 26일까지. 현대조각의 창시자인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74점 소개. 전시작은 ′칼레의 시민들′ ′발자크′ ′지옥의 문′ ′생각하는 사람′ 등. ☎ 789-3788, 368-1516.
▲신체풍경전 = 서울 로댕갤러리, 2월 23일까지. 공성훈, 김명숙, 김아타 등 9명의 중견작가 작품으로 인체를 탐색. 인간은 신체의 불안에 더 민감하다는 점에 착안해 존재의 불안정성을 캐묻는다. 1일은 휴관. ☎ 750-7818.
▲미국현대사진전 = 호암갤러리, 2월 2일까지. 1970년대 이후의 미국 현대사진소개. 출품작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113점, 작가는 신디셔먼, 리처드 프린스, 낸 골딘 등 40명. 1일은 휴관. ☎ 750-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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