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동 참여 확대로‘아동친화도시’만들어야
  • 이정수
  • 등록 2017-01-23 13:52:43

기사수정
  •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정책토론회 첫 개회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이 시정(市政)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23일 수원시청에서 바람직한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립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아동친화도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이영안(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강화, ‘아동·청소년의회구성, ‘찾아가는 참여권리 교육등으로 아동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수원형 공공·특수 어린이집설치를 추진해 장애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동 안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밖에 아동문화 공간 확보, 발달주기별 건강 지원, 수원형 교육서비스 구축, 차별금지 강화 등을 제안했다.

 

아동친화도시 이해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성종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 3팀장의 특강으로 시작돼 이영안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정책토론으로 이어졌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과 아동·청소년 전문가, 아동·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아동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발표한 성종은 팀장은 아동친화도시는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 모두에게 아동의 권리라는 의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하나의 플랫폼과 같다면서 아동친화도시에서는 다양한 관련 기관, 아동권리 옹호자들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고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책토론에서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 라민수(장안고 3학년)군은 수원시 아동정책 수립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아동의 참여가 더 보장돼야 한다.”면서, “아동 참여를 활발하게 하려면 아동이 자신의 문제와 이웃의 문제, 마을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수원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발표한 김형모(한국아동복지학회장,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수원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면 아동의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보장을 정책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아울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친화도시 로드맵을 만들고, 중장기적 정책과제를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 김미호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계와 일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원시 아동 정책·제도 개선에 반영한다면 아동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수원시의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전략사업을 소개했다.

 

김동근 부시장은 아동 친화도 조사를 주기적으로 해 수원시 아동권리 상황에 대한 변화를 살피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현재 수원시의 만 18세 이하 아동 인구는 247845명으로 전체 인구의 21.2%를 차지한다. 아동 인구 비율은 200031.1%, 200528.2%, 201024.8%로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