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전남여성플라자(손문금 원장)가 2009년부터 사회적, 정치적 영역에서 훌륭한 삶을 살았지만 기록되지 않은 여성의 삶, 경험, 업적 등을 기록하는 전남여성생애사 발굴사업을 진행, 지난해까지 발굴한 지역별, 분야별 10명을 책자로 엮었다.
발굴 인물은 분야별로 사회공익운동 윤학자, 독립운동 윤형숙․김귀선, 공예 노진남, 동학운동 이소사, 문학․여성운동 고정희, 국악 김대례․박옥진, 종교 문준경이다.
2016년 발굴된 윤학자 여사는 1968년 작고할 때까지 3천여 명에 이르는 고아를 길러내면서 ‘고아의 어머니’로 불린다. 국경을 초월한 사랑과 헌신의 발자취를 보여준 여성이다.
일본 고치현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난 윤학자 여사는 1938년 목포 정명여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하며 공생원에 자원봉사를 하다 같은 해 공생원 설립자인 윤치호와 결혼해 공생원의 초대 어머니가 됐다.
해방 후에도 공생원 원생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삶을 살았다. 해방 직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박해하자 원생들이 “죽이려면 우리를 죽여라. 그러나 우리 어머니에게 손대지 말라”며 그들을 막아설 정도로 목포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아들의 엄마였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8․15 광복절에 대한민국 문화훈장 국민장을 수여받았다. 폐암으로 1968년 세상을 떠나자 목포시는 ‘시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장례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3만여 시민들과 그가 돌본 3천여 원생들이 모여 눈물을 통해 그녀의 삶이 얼마나 고귀했던가를 말해줬다.
전라남도는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윤학자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린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움직임에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