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수원시는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권선동 여성문화 공간 휴(休)에서 ‘가정폭력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그리고 치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트라우마는 생명과 신체적 안녕을 위협받은 엄청난 재난·사건으로 입은 심리적 상처를 말한다. 주제 발표를 한 강형원(원광대 산본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는 트라우마 치료법으로 ‘안전의 장 구축’, ‘흘려보내기’, ‘받아들이기’, ‘통합하기’ 등 4단계 과정을 제시했다.
‘안정의 장 구축’은 공감과 수용으로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고, ‘흘려보내기’는 억누르려 하거나 모른 체 하지 않고 매몰돼 있는 감정과 기억에서 헤어나는 과정이다. ‘받아들이기’는 외상경험에 집중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 감각을 느끼는 것이고, ‘통합하기’는 자신 안의 정기(正氣)와 트라우마의 만남을 조심스럽게 이끄는 것이다.
강 교수는 “트라우마 치료는 특효약물이 없고, 4단계 치유 과정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좋은 경험이 늘어나면 트라우마는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이어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섣부른 조언이나 어설픈 위로를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며,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고통을 빠르게 수용하는 것은 또 다른 얼굴의 트라우마 증상”이라며 “회복을 위해 지나치게 애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가정 폭력을 “가족 구성원 사이에 발생하는 신체적·비신체적 폭력으로 심리적·정서적·언어적·성적 학대, 방임, 경제적 학대 등 포괄적 폭력 행위”라고 설명하며 ‘은폐성’, ‘연속성’, ‘상습성·세대 전수성’을 특징으로 들었다.
강 교수는 “아동 학대는 우울증, 불안 장애, 경계성 인격 장애, 해리성 정체성장애, 섭식장애, 자해행위 등 수많은 정신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가정폭력이 사적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사실을 많은 이가 인식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여성문화 공간 휴(休)는 일과 가사, 자녀 양육 등으로 지친 수원시 여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건강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suwonhu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