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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규 작가, 고향에 대한 향수 작품으로 완성하여 “신작 발표회” 개최
  • 이정수
  • 등록 2017-03-13 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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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화업 36년을 맞은 문홍규 작가는 고향, 동심, 자연을 주제로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작품을 탄생 시킨다. 아련함과 정겨움을 선물하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313(오늘) 오전 경기도 양평의 작업실에서 신작 "해질녘", "사랑의 기쁨", "태양은 가득히", "늑대 우는 겨울밤", "꿈속의 고향" 등 최신작 5점을 발표하였다. 평소 어릴 적 고향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의 시선으로 분석한 새, 물고기, 동물, 꽃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스런 소재를 활용하여 편안함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명 "해질녘"은 작가의 어릴적 추억을 그림으로 완성했다. 지구상의 사람, 동물은 어둑어둑해지면 보금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본능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릴적 들판에서 뛰어 놀던 고향에 대한 향수가 그림의 모티브가 되었다. 유년시절의 추억 이미지를 끄집어내어 작품으로 완성하기까지 고심하고 작가가 느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사랑의 기쁨"은 무형의 사랑을 애틋하고 말랑말랑한 감성으로 표현하기 위해 새, , 음표, , 벌 등 등장 소재가 따뜻하다. 사랑을 노래한 음악을 듣고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들기 시작 했으며 음악, , 소설은 사랑을 표현한 역작들이 많지만 그림으로 사랑의 표현은 어렵다. 작가는 누구나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화폭에 담아 자신만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듯한 눈부신 태양을 아침에 맞이했을 때 느낌을 담았다. 정열적인 태양, 기쁨의 태양, 희망의 태양 등 워낙 강열하여 까맣게 될 수도 있다는 작가의 느낌이 가슴에 와 닿는다. 보는 사람에 따라 태양의 느낌은 다양하다. 작가는 태양의 정의를 단순화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느낌으로 태양을 바라보는 자율성을 강조했다.

 

"늑대 우는 겨울밤"은 고향 산골에서 들었던 산짐승 울음소리를 작가의 심미적 표현으로 완성 했다. 차갑고 으스스한 겨울밤이지만 까만 밤하늘에 별은 총총히 떠 있고, 인기척과 인공적인 불빛이 없는 적막한 산야에서 들려오는 산짐승의 울음소리가 저 멀리 들려올 때 소년의 가슴속에는 아련함이 쌓인다. 마음속에 담아 둔 산짐승의 울음소리는 소년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 작품으로 만들어 졌다.

 

"꿈속의 고향"은 고향에 대한 향수로 가득하다. , 개구리, 물고기, , 비행기 등 어릴 때 보았던 이미지를 동화적으로 표현했다. 꽃을 적절히 배치하고 산모퉁이 절터에 남은 탑은 소년에게 깊은 인상으로 남아 고향을 추억하는 소재가 되었다. 이름 모를 벌레소리를 들으며, 새와 벌 그리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천국 같은 이미지로 고향을 만들었다.

 

문홍규 작가는 "매년 꾸준하게 신작을 발표하면서 건조한 세상에 온화한 감성을 전달하여 사회가 사랑을 바탕으로 좀 더 따듯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순수한 마음을 재생시키고 싶다. 또한 관람객들이 따뜻한 감성으로 작품을 대하는 모습을 볼 때 감사하고 강한 에너지를 얻어 창작의 원천이 된다. 고 말했다.“ 문홍규 화백의 작품은 온라인 갤러리(www.namkyoung.co.kr)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새로운 작품이 탄생될 때 마다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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