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브라질, 부패 육류 수출 스캔들에도 안전 보장
  • 김가묵
  • 등록 2017-03-20 11:36:48
  • 수정 2017-03-24 16:29:00

기사수정
  • 일본, 중국, 네덜란드 등 150개 국 수출되는 브라질 육류
  • 테메르 대통령, 외국 대사 스테이크 저녁 만찬 초대
  • "소수 기업에서 발생... 큰 문제 아냐", "품질 보장"


▲ 브라질 경찰이 부패한 고기를 판매한 수출 주요 회사를 적발해 문제가 되자 미셰우 테메르(사진) 브라질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외국 대사들을 저녁 만찬에 초청해 ˝˝브라질 정부는 국가적인 생산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VARISTO SA / AFP[제공자ⓒ 뉴스21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브라질에서 부패한 고기를 수출한 비리사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이 외국 대사들을 초청해 스테이크 저녁 식사를 초대하며 세계를 안심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테메르 대통령은 브라질 전통 육류 음식점인 슈하스카리아 식당에 외국 대사들을 초대했으나 33명의 대사들 중 19명이 초대 제안을 수락했다.


테메르 대통령이 외국 대사들을 초대한 이유는 브라질 경찰이 약 2년간 조사한 이후 주요 육류가공생산업체가 검시관을 매수해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한 사건 때문이다.


경찰은 최소 30명을 체포했으며 12개 이상의 가공 공장을 현장조사하고 27개의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농업부는 다국적 대형 고기포장 수출회사인 BRF의 공장과 현지 페신(Peccin)사가 운영하는 공장도 폐쇄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산 육류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싱가포르, 일본, 러시아,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같은 주요 시장을 포함 150개국 이상으로 수출된다. 브라질 정부 자료에 다르면 2016년 판매량은 가금류 59억 달러, 쇠고기 43억 달러에 이른다.


테메르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외교관들에게 "브라질 정부는 국가적인 생산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보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한다"며 부패한 육류와 위조된 증명서는 단지 "소수의 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농업부 장관인 루이스 에두아르도 파시피장렐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에게 위험이 없고 수출도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 주재 유럽연합(EU) 대사관은 19일 "농업부 장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해명"을 원한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카를로스 마르시우 코젠디 외무부 경제 및 재무담당 사무차장은 브라질이 협상을 복잡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위기에 "비례하는" 반응을 촉구하며 "이것이 시장을 부당하게 폐쇄하는데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국은 오염된 제품이 발견된 곳을 아직 상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발암성 물질이 고기 냄새를 가리는데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3.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4.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5.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6.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7. 울주군, 2026년 첫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 성료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주군은 지난 14일 범서읍 척과마을 일원에서 주민 맞춤형 ‘이웃사랑 온기나눔 마을통합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울주군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올해 첫 통합 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대거 참석해 자리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