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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 D-50, 막강 라인업 공개
  • 이정수
  • 등록 2017-03-20 14: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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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 일대에서 열려


‘2017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 레퍼토리는 대체불가능 안산표신작과 국내외 우수작, 거리예술 신흥강자들의 작품이 골고루 섞였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2017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막강 라인업을 발표했다. , 폐막작을 비롯, 안산리서치 3, 공식참가작 11, 국제 교류작 3, 거리예술플랫폼 7, 광대의 도시 17, 도시 매니아 20여편 등 총 70여 편이다.

 

서커스, 무용 등을 넘어 음악, 산책형 연극 등 새로운 장르가 포함돼 한층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한다. 오는 5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이 모두를 만날 수 있다.

 

- 자체 제작해 안산의 강점이 돋보이는 , 폐막작

올해는 개폐막작을 자체 제작한다. 안산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개막작은 창작그룹 노니의 <</span>安寧2017>, 길놀이 형태의 시민참여형 공연이다. 2015년 축제에서 ...으로 선보였던 이 작품은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퍼포먼스 규모와 시민참여를 대폭 늘렸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어지는 안산 시민의 삶을 되돌아보고 모두가 화합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폐막작은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한다. 축제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는 첫 시도라 더욱 의미가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예술불꽃 화(, )&까르나비에의 <</span>&Passage:새로운 여정>은 폐막의 화려한 불꽃을 선보인다.

 

- 안산이라는 도시와 도시민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안산리서치

올해는 안산이라는 도시와 도시민의 삶 이야기를 다루는 데 힘을 쏟았다. 이런 관점에서 안산리서치를 특히 주목해 볼 수 있다. 이렇게 3. 모두 안산이 자체 제작한다.

 

안산 예술단체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의 <</span>응옥의 패턴>2014년 세월호 사건에서 배제된 이주민 여성 응옥(가명)의 이야기다. 이주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과 경계의 시선을 무용과 시각예술로 표현한다. 일본 예술가 후지와라 치카라의 <</span>엔게키퀘스트@안산(Engeki Quest@Ansan)>은 안산이라는 도시를 이방인으로서 방랑하며 개인적 체험을 하는 프로젝트다. 개막작 창작그룹 노니의 <</span>安寧2017> 역시 안산리서치 작품이다.

 

윤종연 예술 감독은 지역 이야기에서 다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리서치는 특히 이러한 고민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 거리예술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공식참가작

공식참가작은 모두 11편이다. 그 중 해외작은 거리예술 트렌드를, 국내작은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국내작은 모두 7. 먼저 장소특정극이 있다. 2015,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라 주목되는 안산 순례길 개척위원회의 <</span>안산순례길2017>이다. 예술가와 시민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사유(思惟)하기 위해 안산이라는 도시를 함께 걷는다.

 

반대로 초연이라 관심을 끄는 작품도 있다. 국내 공연 팀 크리에이티브 바키와 호주 랜터스 씨어터가 공동 제작하는 <</span>낯선 이웃들>이다. 시민과 예술가는 함께 낯선 거리를 다니며 얻은 경험을 공유한다.

 

공동체 퍼포먼스도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주얼씨어터 꽃의 <</span>마사지사>가 그것. 워크숍을 통해 마사지사로 분한 시민 공연자들이 거리의 시민을 손님으로 맞는다.

 

음악도 있다. 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곡을 연주하는 신나는 섬의 <</span>무성영화, 집시음악에 취하다>를 비롯, 차력과 굿 음악을 선보이는 국악연주단체 정가악회의 <</span>음악차력 극 굿차>가 있다.

 

무용도 빠질 수 없다. 유지영의 <</span>신체부위의 명칭에 대한 의문>은 당연시 여기는 우리 몸의 명칭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또 리브레호벤의 <</span>연결링크>도 있다. 이 공연은 2016년 축제에서 최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올해 공식참가작이 됐다.

 

해외작은 모두 4편이다. 먼저 고공줄타기다. 이탈리아 노그래비티포몽스의 <</span>길 위에서(TRK#1)>가 국내 초연된다. 긴 줄 위 여러 현악기 소리가 어우러지며 인생의 순간들을 표현한다.

 

서커스도 있다. 벨기에 공연단체 살아있는 서커스가 참여해 <</span>우리끼리(Entre Nous)>를 선보인다. 폴대가 세워진 원형 무대 위에서 두 배우는 관계와 호흡에 집중한다.

 

마카오 공연단체 포인트 뷰 예술협회의 <</span>묘지에서 소풍을(Picnic in the Cemetery)>은 연극적 요소가 녹아 들어있는 독특한 성격의 라이브 콘서트다. 호주 공연 팀 리젤 징크는 <</span>스탠스, 8시간(The Stance)>을 선보인다. 9명의 무용수가 8시간에 걸쳐 저항의 몸짓을 펼친다.

 

그 외 해외 거리예술축제와의 교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이번 축제는 영국 스톡턴 국제 강변축제(Stockton International Riverside Festival)와 교류한다. 이를 통해 영국 거리무용단체 컴퍼니 카멜레온의 <</span>푸쉬(Push)><</span>핸즈다운(Hands Down)>, 영국 거리극 단체 WRAS<</span>맙소사!(Ye Gods)> 3편의 작품이 안산을 찾는다.

 

- 새로운 거리예술단체 대거 참여로 기대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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