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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압사사건 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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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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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죄판결 규탄 및 소파(SOFA) 재개정 촉구
주한미군 여중생 압사사건 무죄판결 규탄 및 소파(SOFA) 재개정 촉구를 위한 시민 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지난 11월 25일 주한미군 대사관 옆 한국통신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혜정 환경운동연합 차장의 미군에 대한 규탄 구호로 시작되었으며, 각 시민단체의 대표자 발언이 이어졌다. 발언자로는 최열(환경연합 사무총장), 이강실(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박경조 (녹색연합 대표, 성공회 신부), 한국염(한국여신학자협의회 총무, 목사), 장유식(참여연대 협동처장, 변호사)순이었다.
발언 후 사이사이 사회자 선창에 의한 각 시민단체의 규탄구호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이날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인 이김현숙 대표와 김숙임대표가 함께 읽은 성명서에서 형사재판권의 한국 이양, 불평등한 주한미군지위협정(소파,SOFA)의 전면재개정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과, 한미 양국의 진실 규명 등을 요구됐다.
이 날 기자회견을 주체한 시민단체로는 기독여민회·녹색연합·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수워여성회·전국여성노동조합·참여연대·평화를 만드는 여성회·한국교회여성연합회·한국보육고사회·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의전화연합·한국여신학자협의회·환경운동연합 이상14개 단체였다. ▶ 관련기사 11면 사회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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