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학교폭력 3년째 감소…안정화 단계 분석
  • 김만석
  • 등록 2017-12-06 13:43:41

기사수정
  • 피해 응답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05%포인트 준 0.6%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피해가 줄고,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17개 시·도교육감협의회 위탁에 따라 한국교육개발원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를 대상(울산 9만2천663명)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이는 전국 평균 0.8%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참여율은 대상자 9만2,663명 중 9만101명이 응답해 97.2%의 참여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울산의 피해응답률은 2014년 1.2%, 2015년 0.74%, 2016년 0.65%, 2017년 0.6%로 매년 감소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피해 응답률은 2014년 1.2%, 2015년 0.9%, 2016년 0.8%, 2017년 0.8%로 울산의 피해응답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서술형문항 피해응답 건수 역시 2014년 2차 383건, 2015년 2차 366건, 2016년 2차 257건, 2017년 187건으로 매년 줄고 있다. 이는 학교현장 및 교육기관,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학교폭력 대응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근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을 보면 초등학교 1.2%, 중학교 0.4%, 고교 0.3%로 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피해유형별(복수응답)로는 언어폭력(77.3%), 집단따돌림(31.6%), 신체폭행(24.3%), 사이버 괴롭힘(23.0%), 스토킹(22.7%), 금품갈취(14.3%), 강제추행(8.2%), 강제심부름(8.2%)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장소는 주로 학교 안(교실 58.6%, 복도 31.4%)에서, 피해시간은 쉬는 시간(63.2%)이 많았다.


학교폭력 피해 장소는 교실 안(58.6%), 복도(31.4%), 급식실․매점(18%), 운동장(11.5%) 순으로 학교 안이 81.2%이고, 학교 밖 발생률은 22.4%로 조사됐으며 학교폭력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63.2%), 점심시간(28.3%), 하교 이후(24.4%)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응답률(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은 0.2%로 전년도 동차(2016년 2차) 대비 같으며(전국 0.3%) 목격응답률(학교폭력 목격경험이 있다)은 2%(전국 2.3%)로 전년도 1.9%에서 0.1%포인트 증가했다.


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비중이 높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칭찬릴레이, 선플달기 운동, 상 ‧ 존 ‧ 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하여 지역안전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별 피해응답률 및 피해유형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실태에 근거한 시의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수립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폭력실태조사는 17개 시ㆍ도교육감협의회 위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여 6주간(9월 18일부터 10월 27일) 초등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를 대상(울산 9만2,663명)으로 온라인 조사(NEIS 대국민 서비스)방식으로 실시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