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윤리위원회(윤리위)의 당원 제명 결정에 반발해 홍준표 대표가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자, 홍 대표가 즉각 반박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12월 27일 북 콘서트를 열고 홍준표 대표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쏟아냈다.
무려 두 시간동안 홍준표 대표를 공격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가) 여자 비하 발언은 사실 여러 번 하셨고, 대선 때 발언을 하시면 팩트체크에서 가짜로 밝혀진 적이 많았죠"라고 폭로했다.
또 일명 '막말'로 선출직 최고위원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지금도 이해 안 된다. 뭘 잘못한 건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홍준표 대표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류 전 최고위원이 이제껏 해온 돌출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행위, 당의 위신을 훼손한 행위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주장도 있었고 대립도 있었기에 결국 표결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고 제명 배경을 설명했다. 최고위는 비공개 회의를 열어 윤리위의 당원 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