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행복을 향한 연대와 협력 메시지 담은 「2026년 신년 인사회」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오늘(23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5대 종단과 함께 시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신년 인사회는 '공동의 가치로 하나 되어, 부산의 내일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교 간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공감...

정호성(50)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6일 박근혜(66) 전 대통령 재판 증인석에 다시 앉는다.
지난 증인신문에서 증언을 거부했던 정 전 비서관이 입을 열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6일 오전 10시 열리는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정 전 비서관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문건유출'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신문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에게 지시해 국정원장·감사원장·검찰총장 인선 관련 검토자료 등 공문서 47건을 민간인 최순실씨에게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를 받는다.
정 전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해 9월 열린 박 전 대통령 재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오랫동안 모신 대통령께서 재판을 받는 참담한 자리에서 어떤 말을 할 수 있겠느냐"며 증언을 거부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고 있어 이날은 정 전 비서관이 증언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재판부는 전날 재판에서 "지난번에 증언거부권을 행사했는데 내일은 어떻게 할지 우리도 예상할 수 없다"며 "중요한 증인이기 때문에 변호인들 증인신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돼 일단 소환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박 전 대통령 재직 시절 청와대에 근무한 경호원 두 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와대 출입절차와 관련한 증인들로, 검찰은 신문을 통해 최씨와 주변 인물들이 청와대에 얼마나 자주 출입했는지를 입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