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인 24일 오전,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이라는 두 단어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3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재된 "24일 문재인 대통령 생신 선물로 '평화올림픽'을 실검에 올리자"라는 제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전날부터 준비한 '생일 선물'인 것.
특히 지난 23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평창올림픽 성공의 바람이 차이와 차별을 넘어 평화올림픽으로 가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입장문을 냈다.
‘평양올림픽’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일부 보수성향 누리꾼들이 지지자들의 ‘평화올림픽 실검 만들기’에 맞서 반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을 추진하고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한 것과 관련해 ‘평양올림픽’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