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 시행
포천시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운영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반려동물 동반 운영을 희망하는 영업자...

인천삼산경찰서 여청계 경사 황진령
인천/김 민정 기자
아장아장 걸어 지나는 길목마다 튀어나온 돌과 날 세운 모서리를 한발 먼저 찿아냅니다.
행여 넘어지더라도 곧바로 일으켜 세우지 않고 스스로 톡톡 털고 일어날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작은 장난감 조각 하나를 찿다 제풀에 지쳐 짜증을 부리면,금세 내 옆으로 와 신기하리
만큼 빨리 찿아 냅니다.
잠 자리에 누워 쏟아내는 제잘거림에 피곤함을 뒤로하고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귀
기울여 줍니다.
대문을 열기전 한참동안 궁리한 빨간 거짖말에도 하얗게 안아주며 스스로 말해주길
기다려 줍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없이 어리고 작았던 내 걱정에 항상 내편이 되어
함께 고민해 줍니다.예고 없이 풀어내는 배고프단 말 한마디에 기다렸다는 듯 내 입에
꼭 맞는 음식을 차려냅니다.
엄마란.....나에게 그런사람 입니다.
중학생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된 경찰서 치안봉사단체 폴리스맘이 발대한지 올해로
두해 째 입니다.
경찰의 학교 주변 순찰에 동행하여 하교시간이 지나서도 삼삼오오 모여 있는 교복차림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애정이 어린 말을 건네봅니다.
집에 빨리 들어가라는 말 대신 배는 고프지 않냐 묻습니다.
화장이 진하다는 말대신 나도 너만 할땐 꾸미고 싶었다 라고합니다.
그래도 부모님 걱정하시니 늦지 않게 들어가란 말과,진한 화장 없이도 너무나 예쁘다란
말을 잊지 않습니다.
외진 공원 안 화장실에 어두운 조명과 비상벨의 부재를 찿아내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의
가로등 밝기와 CCTV 설치 건의에 거침이 없습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점검과 성 가정 학교폭력 예방 켐페인에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 합니다.
어린이날 실종아동 예방 "사전지문등록"을 위해 모여든 수많은 인파에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도우미를 자처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이미 키워 낸 그분들에게 여성과 아동,청소년에 대한 시선은 그저
내 딸 내 아들 뿐 입니다.
경찰과 함께 더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는 폴리스맘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그들과의 동행에서 엄마의 마음을 한수 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