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FTA 협상, 철저히 실익 위주로”
  • 없음
  • 등록 2007-03-14 09:28:00

기사수정
  • 노 대통령, 원칙 제시…“경제외적 요소 고려 말라”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추진원칙과 관련 “경제 외적인 문제, 직접 경제적인 이해관계에 걸린 문제 이외의 상황은 고려할 필요 없다”며 “철저하게 경제적으로 실익 위주로 면밀히 따져서 이익이 되면 체결하고 이익 되지 않으면 체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치 신뢰라는 것이 금방 이런 모습으로 갔다가 금방 저런 모습으로 갔다가 ‘반드시 타결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경우가 많이 있다”며 “성의 없이 FTA에 임한다는 정부의 자세는 국내외로 아주 나쁜 메시지를 주게 되어 있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타결한다고 하면 협상의 과정에서 이게 또 대단히 불리해지는 그런 여건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딜레마에 우리 정부가 빠져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제가 원론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원칙적인 입장에 대해서 지침을 드리겠다”며 “철저하게 실익 위주로, 실익 위주로 협상하고 또 합의하라”며 ‘FTA 문제에 대해서 정치적 의미를 상당히 부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진실 여부를 떠나서 그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굳이 더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가 높은 수준의 FTA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 모든 점을 고려해서 높은 수준의 협상이 아니라 조금 중간 수준이나 낮은 수준에서라도 합의되는 만큼 미국에서도 열지 못할 것이 있고 우리도 열지 못할 것이 있어서 애로가 있어서 합의수준을 높일 수가 없으면 조금 중간 수준 또는 낮은 수준이라도 그것이 이익이 되면 그런 방향도 검토해 보도록 지시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특히 “그래서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기간은 연장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또 그 범위 안에서 높은 수준 낮은 수준 중간 수준, 이 모두를 전부 검토해서 철저하게 우리 국가적 실익, 국민적 실익 중심으로 그렇게 가라”는 현상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너무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철저하게 경제적 이해관계를 고려해서 그렇게 해서 협상을 진행해 주시기를 바라고 나머지 국민들 설득할 문제는 진실로서 설득해 나가자”며 “협상하시는 분들이 관계부처와 전부 협의해서 보고, 단기 또는 중장기의 이해관계를 아주 균형 있게 고려해 가지고 그렇게 해서 철저하게 장사꾼의 원칙으로 그렇게 협상을 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