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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靑 의전비서관 만취운전 적발...文 대통령 "사표 수리"
  • 박성원
  • 등록 2018-11-23 1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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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경호처 직원 시민폭행 사건 13일만에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3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사직서를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초범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강화하고, 사후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대책을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은지 약 40여일 만인 23일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청와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0%였다고 설명했다.


김 비서관은 추후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해 현장에서 귀가 조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를 아직 조사하지 않았으며, 출석 일정을 조율해 음주운전 경위 등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측은 "김 비서관이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맞이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운전해서 간 혐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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