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청,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단행한다”
  • 박종환
  • 등록 2009-04-22 11:49:00

기사수정
  • - 식약청 직제개정령, 21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는 식ㆍ의약품 안전관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식품안전종합대책 등 주요 국정현안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일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1일 식약청의 전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77명을 보강하고, 자치단체로 단순 위생감시인력 등 101명을 이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식약청 직제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과 국립독성과학원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방청의 역할을 전문화, 명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청은 안전관리 정책개발 및 위기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중심으로 전략 조직화하고 정책개발, 기준설정, 허가심사 등 핵심업무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였다. 기존 독성과학원은 폐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 전면 개편하여 본청의 정책 및 국정현안 수행에 필요한 과학기술적 지원체제를 구축하였다. 지방식약청의 경우 그간 지적된 지자체와의 업무중복을 해소하기 위해 단순 위생 감시 업무는 과감하게 지자체로 이관하고, 본청업무 중 광역적 전문업무를 이관받아 전문집행기관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중앙-지방간 식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도 전문화되어 중앙정부는 식의약품 안전관리 전문분야에, 지방정부는 일상적인 식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 인력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먼저, 국정현안인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약청의 유해물질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인력 77명을 증원 배치한다. 지난해 ‘멜라민 파동’ 및 이번 ‘석면 함유 탈크’ 등과 같은 식의약품 사고의 사전 방지를 위해 필요한 전문 관리 인력을 보강한다. “위해예방정책국”을 신설하여 국내외 위해정보 수집·분석과 유해물질에 대한 사전예방이 강화되고, 식의약 위해사범 근절을 위하여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신설하여 식의약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방식약청과 자치단체의 일부 업무중복을 해소하여 지방식약청을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문 식의약 전담기구로 만들고, 자치단체의 식의약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지방청의 일부 인·허가, 지도·단속, 시험분석 기능과 인력을 자치단체로 넘겨 지방에서 관할지역내 식의약 안전관리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다. 즉, 지방식약청 직원 101명을 시·도 자치단체에 배치하여 평소에는 기초위생관리 등 지역단위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다. 행안부와 식약청은 자치단체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방이관에 따라 식약청과 지자체간의 역할분담, 업무체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앙-지방 식품안전관리 역할분담 및 협력 지침”을 수립.시행하고, 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7월 이후에는 시·도에 이체되는 101명과 함께 시·도 단위의 식품안전 전담부서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외형적으로 보면 지도·단속 인력 등의 지자체 이관으로 식약청 조직이 전보다 줄어든 것이 사실” 이나 “101명이 자치단체에서 식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 식약청의 안전관리 기능이 대폭 보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 전체의 식의약품 안전관리 기능은 한층 강화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이후 그간 식약청의 구조적인 문제점의 하나로 지적되어왔던 직렬 간 칸막이 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직, 연구직, 기술직간 장벽을 허물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혁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식약청을 보다 효율적인 기능과 업무중심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5.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