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단행…연구위원·검사장 등 신규 보임
법무부는 22일 대검 검사급 검사 3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며, 7명을 신규 보임하고 25명을 전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검찰개혁 과제 추진과 검찰 본연 업무 집중을 위해 업무 역량, 전문성, 리더십, 신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행됐다.지난해 집단 성명에 참여했던 검사장 일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됐으며, 이 중 2명은 ...
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계획 수립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가동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신고 또는 허가된 총 543개소(대기·폐수 관련 업소 53개, 폐기물 관련 업소 355개소, 비...
▲ [이미지 = 픽사베이]지난해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1300만명 이상 증가했다. 무임승차는 서울교통공사 적자의 구조적인 원인이 되고 있어 중앙정부 지원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교통공사가 28일 배포한 ‘2019 수송인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1~8호선 전체 무임수송 인원은 2억7400만명으로, 전체 승차인원의 15.5%를 차지했다. 운임으로 환산하면 3709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3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며 비율도 0.6%p 높아졌다.
특히 무임 승차 증가 인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225만명(94.2%)을 차지하며 고령화가 영향을 줬을 거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계속 늘어나는 무임수송으로 인한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철도법 개정 등을 요청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국철과 신분당선 등 민자사업 구간에서 발생하는 무임수송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주고 있지만 지자체가 운영하는 구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서울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임승차를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보고, 중앙정부가 그 비용을 보전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2호선 강남역(일평균 14만1597명), 홍대입구역(12만9199명), 잠실역(11만8244명) 순이었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9호선 둔촌오륜역(일평균 1529명), 2호선 도림천역(1979명), 신답역(2048명) 순이었다.
전년대비 수송인원에 큰 변화를 보인 역들도 눈에 띈다. 8호선 송파역이 전년 대비 일평균 승객이 6321명(73.0%)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5호선 거여역(12.8%), 8호선 문정역(12.5%)이 뒤를 이었다. 모두 서울 동남권에 위치한 역들로, 떠오르는 역세권으로 불리는 곳들이다. 반면 4호선 남태령역(-42.6%), 5호선 올림픽공원역(-22.3%), 종합운동장역(-15.5%)은 승객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요일별로는 평일 중 금요일이 일평균 85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이 803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827만명)의 절반 수준(53.8%)인 445만명에 그쳤다. 시간대별로는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오후 6~8시가 전체 이용객의 약 3분의 1(32.4%)를 차지했고 심야 시간대인 24시~오전 1시(0.6%)가 가장 적었다.
호선별로는 일평균 222만명이 이용한 2호선이 전체 노선 수송량의 29.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다. 이는 2위인 7호선(일평균 104만명)의 두개를 넘는 수치다. 모든 호선에서 수송인원이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평균 1%대 증가율을 보인 타 노선과 달리 8호선은 4.1%로 주목할 만한 증가폭을 보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예정된 5호선 연장구간인 하남선(강일~하남검단산)의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다양한 외부 행사에 대비한 특별수송 계획 수립, 자체 이벤트 등으로 지하철 이용승객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