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오늘(20일) 제20대 국회는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계류중인 민생법안 등 100여건을 처리한다.
현재 본회의에 계류중인 민생법안은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발생국에서 입국한 학생 관리를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시 단기 체류 외국인 숙박신고를 의무화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등이다.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수당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근간이 될 취업촉진법과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예술인까지 넓힌 고용보험법 개정안도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그간 여야가 합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법안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법안도 통과가 유력하다. 정보통신망법 및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인터넷 사업자에게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 촬영물 등을 차단·삭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이 법안들의 경우 인터넷 업계의 반발, 텔레그램 등 해외사업자에 대한 규제 근거 부족,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있어 본회의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