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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귀국…한반도평화·남북정상회담지지 확보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9-1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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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차 APEC 정상회의, 정상선언 채택 후 폐막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2007 시드니 APEC 참석 기간 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과 10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지지와 동의를 이끌어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APEC 의장국인 호주 존 하워드 총리와 베트남 응웬 밍 찌엣(Nguyen Minh Triet) 국가주석,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8일부터 이틀간 ‘역내공동체 심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Strengthening our community,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역경제통합과 기후변화 등 역내 경제 및 안보현안에 대해 21개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제15차 APEC 정상회의는 9일 오후 정상선언(Leaders' Declaration)을 발표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상선언은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장기적 목표로서 아·태 자유무역지대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촉진, 대테러, 보건 등 인간안보 협력 강화, APEC 개혁 및 신규회원국 가입문제 등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한 회원국 정상들의 의지와 합의를 담고 있다. 이번 정상선언에서는 FTAAP 추진방향 및 전망을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보고서, 제2단계 무역원활화 행동계획(TFAP II), 지재권 신규 이니셔티브 승인 등 올해 APEC의 무역·투자 분야 성과가 포함되어 있고, 구조개혁, 인간안보, 경제기술협력 등에서의 논의 진전을 평가하는 내용과 향후 APEC 활동 추진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지침이 제시되었다. APEC 정상회의는 또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및 청정개발에 관한 시드니 APEC 정상선언’과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DDA) 협상에 관한 특별성명’을 채택했다. 기후변화 선언은 12월 발리 개최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Post-2012체제 논의와 관련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TO DDA 특별성명은 WTO DDA에서 높은 수준의 균형된 협상결과가 도출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DDA가 올해 안에 최종협상 단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WTO 회원국들이 유연성을 발휘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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