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시...
▲ 사진=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안성훈 기계공학부 교수와 박희재 교수의 공동 연구팀(김민수 박사, 전영준 박사, 이혜성, 조영균, 허재경, 이승우 연구원)이 빛 자극에 의해 수축하는 홍채 근육을 모사하는 빛 감응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람 의식을 확인하는 데 종종 사용되는 동공 반사는 감각 기관이 빛의 자극을 감지하고, 중추신경의 반응으로, 홍채 근육이 수축해 발생한다. 한편 생쥐와 같이 중추신경이 비교적 덜 발달한 동물의 동공 반사는 홍채 근육이 직접 빛을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해 이뤄질 수 있다. 따라서 복잡한 중추신경이 필요 없고, 작고 단순한 구조로 작동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빛의 색, 다른 말로 빛 파장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인공근육이 있다면, 빛의 자극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팀은 레이저 빛에 반응하는 초소형 금속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크기가 60 x 5 x 5 마이크로미터인 니켈-티타늄 형상기억합금에 메타(meta) 표면을 도입했다. 355nm 파장의 자외선과 785nm 파장의 적외선 레이저를 서로 다르게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이 구동기는 크기가 작아서 전기 회로 없이도 빛을 비추면 재료의 온도가 올라가서 형상 기억 효과가 나타나며, 크기에 비해 큰 힘을 내고, 서로 다른 파장의 빛을 이용해 다양한 변형을 구현하는 장점이 있다.
메타 표면 형상기억합금이 빛 파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체의 색이 결정되는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메타 표면을 구성하는 수백 나노미터 크기(머리카락 두께의 약 1/1000의 길이)의 격자 패턴들은 빛을 비추면 빛이 표면에서 공명하는 플라즈모닉 현상을 발생시킨다. 플라즈모닉 현상을 이용하면, 물체가 지닌 본연의 빛 흡수·반사 특성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원래 황금색인 금에 메타 표면을 추가하면, 붉은색 파장의 빛을 더 반사해 붉은색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적외선 파장의 빛 흡수율이 낮은 보통의 형상기억합금에 메타 표면을 추가하면 적외선을 잘 흡수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형상기억합금 메타 표면의 광학 특성을 설계하고, 이를 집속이온빔 공정을 사용해 나노 패턴을 표면에 구현했다. 나노 패턴들의 간격을 조절하면 형상기억합금이 빛을 받았을 때 수축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교신 저자인 안성훈 교수는 “이 미세 인공근육은 온도에 따라 반응하는 형상기억합금의 기본 원리에 메타 표면이란 원리를 추가해 빛 파장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갖는 특징이 있다”며 “이를 더 발전하면 중추신경 없이도 작동되는 쥐 홍채의 예와 같이 전자적인 제어 회로 없이도 빛에 자동으로 반응하거나 빛 파장의 차이로 움직임이 제어되는 새로운 물리적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옵티컬 매터리얼스(Advanced Optical Materials)에 3월 8일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