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 사진=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는 20일 동구 보라매보육원을 시작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10개소, 583명 어린이를 대상으로,‘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지회 등 7개 단체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아동과 음식을 나누는 행사로 2017년에 시작한 이후 1만 명이 넘는 사람과 떡국, 자장면, 돈가스 등의 음식을 나눴다.
올해 첫 나눔 행사는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광역시지회(회장 김진천)가 주최했으며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꿀떡과 영양찹쌀떡을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과 나눴다.
나눔 행사에는 동구(동부방앗간), 미추홀구(당진민속떡집), 연수구(유천방앗간, 송도방앗간), 남동구(충남떡방앗간, 남촌떡방앗간, 대가떡방앗간, 종로떡집) 4개 지역의 회원이 참여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시가 2017년부터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소외계층과 연계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릴레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식품단체가 음식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