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들린,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통한 기업 지원자 수 2년 만에 80만명 돌파
  • 윤만형
  • 등록 2023-07-17 10:53:18

기사수정

▲ 사진=두들린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의 출시 2년 만에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입사 지원한 사람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6월 30일 기준 그리팅을 통한 입사 지원자는 총 86만636명이다.


그리팅은 △기업별 채용 사이트 제작부터 △지원자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까지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 △카카오게임즈 △넥슨 △컬리 등 약 4000개 기업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7월 그리팅 서비스 출시 후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약 22만9000명이 그리팅을 통해 입사 지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에는 약 63만2000명이 입사 지원해 서비스 첫 1년 대비 최근 1년간 그리팅을 통한 기업 입사 지원자 수는 3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1년간 그리팅을 통한 입사 지원자 중 개발 직군 지원자의 비율은 지난해과 비슷한 32.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경영/비즈니스 직군 14.8%, 세일즈/CS/CX 직군 7.1%, 마케팅 직군 7%, 디자인 직군 6.7%, 그리고 기타 분야 31.3%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팅을 통한 기업 지원자 수가 86만명을 넘어선 데는 기업들이 점차 수시채용을 늘리고 있는 채용 시장 변화의 영향이 컸다. 그리팅은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공고 배포와 이력서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할 수 있어 수시채용에 특화돼 있으며,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65%까지 단축시켜준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그리팅의 특징 덕분에 올해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그리팅을 이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비중도 크게 늘었다.


또한 그리팅은 간편 지원을 선호하는 지원자들의 니즈도 충족한다. 기존 대다수 기업의 채용 사이트는 입사 지원 시 회원가입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지원자들이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팅을 통해 생성한 채용 사이트와 공고에서는 이력서와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즉시 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선사한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수백, 수천 개에 달하는 지원자 정보도 그리팅을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각종 HR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자발적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용 규모가 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이용 비율도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기업 담당자와 입사 지원자들의 니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점이 이 같은 이용자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