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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으로 항암제 전문기업 지원
  • 조기환
  • 등록 2023-07-17 14: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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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하여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 美FDA 임상 2상 승인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의 혁신신약파이프라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의 단초가 될 합성 및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발굴 및 IND 신청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였고, 특허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등 포괄적 비R&D연구공백을 지원했다. 특히, FDA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기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제제연구 자료를 제출했다.


브이에스팜텍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 VS-101*에 대한 임상 2상 IND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VS-101 : 방사선 민감제 ‘VS-101’은 방사선 치료시 병용투약하여 방사선 치료시의 항암 증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물로써, 현재 국내에서 3개 기관(중앙대학교 본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MTD(Maximum Tolerated Dose; 최대 내성 용량) 결정을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동시에 美 FDA로부터 CRT(Chemoradiation Therapy)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VS-101’의 병용 투여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진행 승인을 획득했다.


아울러, 브이에스팜텍은 올해 5월 창업진흥원 주관의 아기유니콘 선정에 이어 스케일업 TIPS 선정으로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된 유망기업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산학연병 신약개발 기관의 미충족 R&D 분야뿐만 아니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과 같은 비R&D분야에서도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분야에 공헌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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