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 정부 12~15개 부처로 축소 개편…부총리 폐지·공무원수 유지
  • 정경훈
  • 등록 2008-01-07 09:39:00

기사수정
  • 인수위, 기획·조정역할 강화…15일께 결론
이동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18개 부처를 12개~15개 부처로 줄이는 것을 원칙으로 정부 부처 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인은 “그동안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민간과 캠프 내에서 10여개의 시안이 마련된 것을 취합해 초안이 이 당선인에게 어제 보고됐다”며 “대부처주의를 원칙으로 정부조직을 개편하되 공무원수는 감축하지 않는 것을 비롯해 부총리제 폐지, 정부내 기획·조정역할 강화 등이 개편의 큰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초안은 한 가지 내용이 아니라 여러 안에 대한 장단점이 함께 보고됐다”며 “어떤 기능이 어떻게 재편되고, 통합될지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당선인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결정 시기와 관련 “이르면 오는 15일경 최종 결론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구체적 개편안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일부 언론이 보도한 A, B안은 정확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전체적으로 민간이나 캠프 내에서 10여개 안을 검토해 보고된 것을 취합해 초안을 보고한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부처 폐지와 관련해서 통일부가 없어지거나 여성부가 없어진다는 보도는 70~80%가 오보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면서 “12개가 기준도 아니고 15개가 기준도 아니다. 필요하다면 15개에서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또 부총리제 폐지와 관련 “부총리직은 총리 밑에 소위 ‘중간 보스’가 필요해 마련한 자리”라며 “‘중간 보스’가 필요 없는 체제로 가기 때문에 굳이 옥상옥을 둘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헌법에서 국무위원은 ‘15인 이상’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 이 대변인은 “이번에 부처를 12개로 줄일 경우 무임소장관 직책을 둬 헌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과거에도 무임소장관을 둔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조직 개편과 연계된 각료인선에 대해 “15일은 잠정 목표이고 그날까지 된다는 것은 아니다”며 “각료 인선은 당연히 조직 개편이 마무리 된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