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조성, 고덕천교 하부 체류형 수변거점으로 재탄생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림픽대로 고덕천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고덕천을 중심으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수변 문화공간 ‘고덕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고덕천교 하부는 3년간 이어진 올림픽대로 확장공사와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제한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이 혼재돼 안전 우려가 제기...

초록색 덩굴이 터널을 이룬 노지 오이밭에서 백다다기 수확이 한창이다.
그런데 모양이 구부러지고, 일부분만 가늘거나 두껍게 자라는 불량품이 태반.
6천 평 규모로 오이 농사를 짓는 농장 주인은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기상 상황에 생육 환경이 불안정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햇빛과 영양분이 부족해 이렇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오이들은 산지에서 폐기처분된다.
상품성 저하로 인한 산지 출하 감소는 채소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오이와 애호박 등 박류 채소와 잎채소 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말, 10개에 6천 원대로 팔리던 오이값은 현재 만 3천 원 꼴로, 한 달만에 곱절로 뛰었다.
상추와 애호박, 시금치도 가격이 급등세다.
소비자들은 장 보기가 무섭다.
정부도 채소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공급량 조절에 나선 상황.
하지만 장마가 끝나자마자 덮친 폭염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채솟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