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동대문경찰서 순찰 차량에 비치할 방독마스크 31세트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26일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비하기 위해 체결된 지역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구 재난관리기금 약 650만 원을 활용해 이뤄졌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 79건 중 43건이 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순찰대원들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초기 대응과 현장 통제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됐다.
동대문소방서는 순찰대원들이 화재 현장 도착 후 유독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독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지원된 화재 대응용 방독마스크는 투명 글라스로 제작돼 시야 확보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방독마스크는 미세분진부터 유황·불소 등의 유독가스까지 차단하는 필터를 장착하고 있어 화재 현장에서 순찰대원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피해를 입는 일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기차 화재 시 주민과 일선 경찰관 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