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다.
전기차 배터리에서 시작된 이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탔고 주민 2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2019년 51건이던 배터리 화재는 지난해 179건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불이 난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다.
전기차 배터리가 탈 때 발생하는 가스 성분 분석 실험을 해봤다.
리튬이온 배터리에 불을 붙이면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시작되고, 배터리셀 전체로 불이 옮겨붙는다.
발화 시작부터 진화까지 걸린 시간은 5분 남짓, 그 사이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나오는 게 확인됐고, 특히 호흡기에 매우 치명적인 불화수소 검출이 두드려졌다.
또 국내 실험에서는 처음으로 유독물질인 헥사클로로에탄도 검출됐다.
눈에 닿으면 자극을 일으키고 간이나 신장,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 물질이다.
소방 당국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 대응 매뉴얼과 소방대원 보호장비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