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6년 새해 초매식 개최…. “풍어와 안전 기원”
장흥군은 9일 정남진수산물위판장에서 장흥군수협 주관으로 ‘2026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개최하고, 새해 수산물 첫 경매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장흥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을...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 청소년문학 필독서로 자리매김하며 16년 연속 베스트셀러가 된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의 개정판이 나왔다. 작품은 온라인 속 ‘익명성’에 가려진 선택과 책임의 결과를 추리 형식으로 전개한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의 파괴력과 사이버 폭력, 왕따, 질투와 시기 등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완성도 높은 구성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간다. 특히 이 작품의 미덕은 차별과 혐오 발언이 난무하는 요즘, 자신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의 어느 경계쯤에 서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돕는 데 있다. 여러 독서토론 기관의 선정과 수상 기록은 이를 방증한다.
학교의 운영 방식이 못마땅한 제이비는 ‘트루먼의 진실’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학교와 관련한 일이라면 누구나 올릴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의도와 다르게 익명의 누군가가 학교의 최고 ‘인싸’ 릴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이어지는 악플 탓에 릴리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결국 집을 나간다. 익명의 게시자는 누구일까? 왜 그런 일을 시작했을까?
‘트루먼의 진실’을 만든 제이비와 아무르, 과거가 공개된 릴리, 친구를 가려서 사귀는 헤일리까지. 모두 온라인에 갇혀 발버둥 친다. 소설은 독자를 ‘트루먼의 진실’로 초대하고, 함께 익명의 누군가를 뒤쫓게 한다. 이런 흥미진진한 요소는 작품이 긴 시간 널리 읽히며 한국어판 40만 부에 도달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고 요즘 십대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장으로 다듬어 베스트셀러로서의 품격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 책의 매력을 새롭게 짚어 주는 교사, 학생의 여러 추천사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