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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매부대’, 특전사의 하늘을 열다 — 독립 기동력으로 진화한 공중 특수전 부대
  • 김민석
  • 등록 2025-10-28 09:15:49
  • 수정 2025-10-28 0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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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창설된 특수작전항공단, 특전사 직속으로 재편되며 신속·정밀 공중작전 수행 능력 대폭 강화


▲ 사진=픽사베이

  • 과거 특전사는 육‧해‧공군의 항공자산 지원 없이는 신속한 공중 투입이 어려웠다.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 육군은 ‘특수작전항공단(흑매부대)’을 창설했다.

  • 흑매부대는 특전사의 독립적 항공 기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 2019년부로 육군특수전사령부 직속으로 편제 변경되며 정체성이 강화됐다.

  • 부대원들은 일반 조종복이 아닌 특수작전용 복장을 착용한다.

  • 임무 또한 단순 기동 지원에서 특수전 중심으로 개편됐다.

  • 근접 항공지원, 대테러 훈련, 특정 표적 제거 임무까지 직접 수행한다.

  • 주력 전력은 특수 개조된 UH-60 블랙호크 헬기다.

  • 이 헬기들은 야간투시, GPS 항법, 공중로프하강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 흑매부대는 어떤 지형·환경에서도 공중 투입과 철수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부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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