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LG는 이천에서부터 시속 160km가 넘는 피칭 머신 훈련으로 한국시리즈를 준비했다.
문동주 등 한화 강속구 투수에 대비한 맞춤 훈련은 결국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마운드 운영도 치밀했는데 경기 초반 임찬규가 난타당하자, 코치진이 곧장 마운드를 찾았다.
염경엽 감독은 직구 대신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주문했고, 그 결과 임찬규가 3이닝을 버텨줬다.
수비에서도 미세한 차이가 LG와 한화의 희비를 엇갈리게 만들었다.
비슷한 주자 3루 상황.
LG는 신민재가 주자를 시선에 담아 둔 뒤 1루로 송구해 실점을 막은 반면, 한화는 송구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는 등 디테일에서 밀리며 2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한화도 포기하긴 이른다.
3,4차전 선발인 폰세,와이스가 손주영과 치리노스보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있다.
김경문 감독에겐 2007년 두산 사령탑 시절 1, 2차전을 잡고도 우승을 내줬던 아픔을 반대로 만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차전부터 5차전까지 한화의 홈인 대전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한화가 반격에 성공해 승부를 잠실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