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국기가 나란히 걸린 길을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탄 차량이 대통령궁으로 들어온다.
국빈 방문에 맞춰 최고 예우를 갖춘 공식 환영식이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약 한 시간가량 회담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핵심적인 파트너라며,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과 원자력 신기술, 우주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 7건이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백 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내건 공동 선언문 발표에도 합의했다.
방산 분야에선 UAE와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경제인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한 뒤 파병 아크부대 장병 격려를 끝으로 UAE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집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