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교황 레오 14세가 현지 시각 27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5월 즉위 후 첫 해외 순방이다.
첫 방문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난 레오 14세는 "국제 사회의 갈등 수준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확고한 의지와 결의로 대화를 이끌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교황이 즉위 후 첫 방문지로 튀르키예를 택한 걸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황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돼 평화에 대한 희망이 커질 걸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최근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교황이 평화와 대화를 촉구했던 것도 이 외교 과정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앙카라를 떠나 이스탄불로 이동한 레오 14세는 현지 시각 28일엔 서기 325년 최초의 세계적 종교회의 '니케아 공의회'가 열렸던 성령대성당을 방문한다.
사흘간 이스탄불에 머물면서 대형 미사를 집전하고, 정교회 성당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도 찾을 예정이다.
레오 14세는 이후 이스라엘과 휴전 1년째를 맞은 레바논을 찾아 다음 달 2일까지 하리사 언덕의 성모마리아상 등을 방문하며 첫 해외 순방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