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달 16일, 박찬희 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 그 안에는 쿠팡에서의 주문 내역은 물론 주소, 전화번호, 현관 출입 방법까지 포함돼 있었다.
박 씨의 신고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쿠팡은 조사를 진행했지만, 고객들에게 현관 출입 방식 등 민감 정보가 노출됐을 수 있다는 사실은 별도로 알리지 않았다. 쿠팡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관련 안내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쿠팡을 더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카드 정보 삭제 방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 해외 직구에 사용되는 개인통관부호의 재발급이 급증하면서 관련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평소 하루 2~300건 수준이던 재발급 요청은 전날 30만 건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개인통관부호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추가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탈퇴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불만도 제기된다. 탈퇴 메뉴를 찾기 어려운 데다 본인 인증, 이용 내역 확인, 주관식 설문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쿠팡은 피해 고객에게 1차적으로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을 뿐, 이후 보안 조치나 보호 대책에 대한 추가 안내는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