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창작뮤지컬 ‘팬레터’가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5일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오늘(3일) 밝혔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천재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의 일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그리고 비밀에 싸인 천재 작가 히카루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아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그려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2019년, 2021년까지 이어져 왔다.
강병원 프로듀서를 비롯해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 이완에 진출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중국의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갔으며 2024년엔 일본에서도 라이선스 초연을 펼쳤다.
아시아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뮤지컬 ‘팬레터’는 2024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창작 뮤지컬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현지 제작진과 배우들 앞에서 영어 버전 쇼케이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문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은 에녹,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캐스팅됐다.
김해진을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 역은 문성일, 윤소호, 김리현, 원태민이 맡는다.
김해진의 뮤즈이자 비밀스러운 천재 작가 히카루 역은 소정화, 김히어라, 강혜인, 김이후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