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핵심 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성과 보고
국회의원 이철규가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 발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의원은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주민만을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하고, 최초 광업법 제정일인 6월 29일을 ‘광부의 날’로 지정...
속초문화관광재단,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 성료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국제음식영화제 후속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영화 ‘속초에서의 겨울’ 무료상영을 12월 2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무료상영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 메가박스와 협업해 하루 2회(13:20, 17:30) 운영됐다. ‘속초에서의 겨울’은 속초를 주요 배경으로 음식, 풍경, 인물 서사를 담아낸 ...
▲ 사진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오히려 고소인을 무고로 고발하며 대응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4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중앙여성위원회, 서울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장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의원은 사건 제기 이후 지금까지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를 ‘데이트폭력’으로 규정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피해자에게 압박을 가하는 2차 가해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은 장 의원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며 모순을 지적했다. 그는 “장 의원은 2020년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2차 피해를 방지하자는 내용의 법안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인물”이라며 “같은 시기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성폭력특별법의 무고죄 규정을 ‘꽃뱀론적 시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장 의원이 지금은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권력을 가진 정치인의 성범죄 의혹일 뿐 아니라 그 대응 과정 역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서 위원장은 “민주당은 ‘내부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만 하며 시간을 끄는 모습”이라며 “이는 사실상 장 의원을 감싸고 문제를 축소하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은 더 이상 침묵으로 방관하지 말고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을 걸러낼 엄격한 공천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국민 앞에서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약속한다”며 “피해자가 추가적인 고통을 받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